이달 8,000억원 규모 전기‧통신공사 발주


대구연경지구 공사 기대

A1, A-2, S-1 블록 공사 시행


   전기공사업계는 이번 달 LH의 발주동향에 관심을 기울여도 좋다. 이달 중으로 8000억원 규모의 전기‧통신공사가 발주되기 때문이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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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에 따르면 9월 중 대구연경지구, 화성동탄2지구 등 대규모 사업을 대거 추진하며, 총 규모 8000억원 수준의 전기‧통신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총 4만여세대에 달한다.


LH는 올해 전기‧통신공사 물량 1조5527억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9월에 집중적으로 발주한다. 대규모 사업들이 대거 발주되는 만큼 최근 건설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공업계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공사업계의 치열한 수주전도 예상된다.




이번 달 특히 기대되는 공사는 대구연경지구 공사다. A1, A-2, S-1 블록 공사가 시행되며, 발주금액은 각각 216억원, 103억원, 517억원에 달한다. 총 836억원 수준의 대규모 공사가 발주될 예정으로 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인천‧경기 지역에서도 물량이 집중된다. 총 14개 블록이 인천‧경기지역에서 발주된다.


인천 지역에서는 시흥은계지구와 시흥장현, 인천서창2지구 전기‧통신공사가 입찰을 실시한다. 시흥은계지구는 2개 블록으로 679억원, 시흥장현지구는 총 4개 블록으로 6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화성통탄2지구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A-81과 A84, A85 총 3개 블록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며 각각 금액은 224억원, 213억원, 268억원으로 총 705억원 규모로 입찰이 추진된다. 화성봉담 2지구 10년 임대주택 건설공사도 376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충북혁신 B3블록 건설공사도 337억원 수준에서 발주된다. 이밖에도 9월 중 100억원~200억원 규모의 공사가 총 수십여건 입찰공고된다. 


LH 관계자는 “9월 중 8000여억원 규모의 전기‧통신공사를 발주함으로써 공사업계 먹거리 확보와 성장에 기어코자 한다”며 “발주를 계획대로 시행함으로써 업계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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