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국내 최대용량 해상풍력 발전기술 보유

 

2017년 4월 현대일렉트릭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 인수

명실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기술 보유


  두산중공업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육해상용 3MW 풍력터빈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2017년 4월 현대일렉트릭의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을 인수함에 따라 국산제품 중 최대 용량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두산중공업이 공급한 제주 탐라 해상풍력단지 전경. <사진=두산중공업> 출처 경제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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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7/0200000000AKR201704270659000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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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5MW급은 태풍에 견딜정도로 견고해 해외 수출을 노릴수 있다.


약 2.5GW, 12.5조원 규모의 서남해 해상풍력 국책사업 중 1단계 프로젝트에 당사가 단독 참여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국책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더 크게, 더 멀리 가는 풍력발전 

연구에 따르면 풍력발전은 두가지 트렌드를 통해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대형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2)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해상풍력 발전이다.


3MW급 2기 대비 6MW급 1기 설치 시 비용을 LCOE(균등화발전원가)를 통해 비교하면 17%의 비용절감효과가 나타나 터빈의 대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은 육상풍력발전에 비해 입지확보가 용이하고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도 가능해 발전용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 진행 가속화 기대 

현 정부의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현재 17.2GW 수준에서 62.6GW로 증가할 계획이다.


증가분인 48.6GW에서 풍력이 16GW를 차지할 계획이고, 현재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1GW임을 고려하면 연간 적어도 1GW의 추가 발전설비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의 REC제도 강화와 서남해프로젝트 등 대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향후 해상풍력발전의 성장이 기대된다.

BNK투자 윤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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