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회장, "너무 빨리 변하면 한국 경제 다쳐" Too Much Change, Too Fast, Could Hurt South Korea's Economy


25일 이재용 1심 선고 앞두고 

해외서 우려의 한 목소리

"한국 주요 산업들 글로벌 경쟁력 훼손"

삼성의 거대 기업을 시기하는 한국의 좌익 세력들


  “북한의 격렬한 행동만이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유일한 위협이 아니다. 한국의 주요 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는 과도한 개혁 정책으로 한국이 수십년간 이룬 경제발전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Lee Jae-yong source BBC


Too Much Change, Too Fast, Could Hurt South Korea's Economy

http://conpaper.tistory.com/5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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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편집장 겸 포브스 미디어그룹 회장인 스티브 포브스(70)는 16일(현지 시각)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변하는 것은 한국 경제를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제목의 언론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Steve Forbes source Rea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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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한국의 성공은 삼성, 현대, LG와 같은 거대한 가족 경영 회사 ‘재벌’ 도움이 컸지만, 지금은 정치적인 먹구름이 재벌을 뒤덮고 있다”면서 “지금 세대의 기업 경영진에 대해 이전 세대의 기준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심판하는 것은 상당히 불공평하고 매우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시스템에 갇혀 전혀 승산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한국의 고질적인 정경유착 관행에 얽혀 구속된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25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삼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해외에서 잇달아 나오고 있다.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도 15일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 기고문에서 “이 부회장 구속은 문재인 대통령 개혁 정책의 한 상징적인 쇼로만 작용할 것”이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것이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의 대표 기업의 후퇴를 가져올 것이며, 문 대통령의 경제 개혁 노력에 방해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상원 재정 위원회 수석 경제 고문을 역임한 아이크 브랜논도 최근 언론 기고문에서 “어느 누구도 법 위에 있지는 않지만 궁지에 몰린 최고경영자(CEO)에게 12년을 구형한 것은 거의 징벌적으로 보인다”며 “위기에 빠진 회사(삼성)는 불운한 시기에 어쩔 줄 몰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6/20170816025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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