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먹고 사는 '인간 전구' VIDEO: Current Man : Naresh Kumar a man who doesn’t get shocked by electricity !


전기를 먹고 사는 인도 남자 이야기

전선 물고 30분 정도 있으면 배가 불러

고압 전류 흘러도 멀쩡


   지난달 29일 인도 언론인 ‘커버 아시아 프레스’는 전기를 먹고 사는 이 남자의 얘기를 소개했다. 인도 북부 무자파나가의 나레쉬 쿠마르(42)는 ‘인간 전구’다. 그의 몸은 고압 전류가 흘러도 멀쩡하다. 그뿐만 아니라 전류를 ‘먹고’ 흡수해, 일반적인 식사를 하지 않아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쿠마르는 피복을 벗긴 전선을 30분 정도 물고 있으면 에너지가 채워진다고 말했다. 출처 odditycentral


Current Man : Naresh Kumar a man who doesn’t get shocked by electricity !

http://jiamumbai.com/2017/05/31/current-man-naresh-kumar-a-man-who-doesnt-get-shocked-by-electr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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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연히 이런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게 됐다. 전기 작업을 하던 중 맨손으로 전선을 건드렸는데, 놀랍게도 어떤 충격도 받지 않았다고. 일반인이라면 이런 ‘기적’ 같은 행운에 더욱 조심했겠지만, 쿠마르는 더 높은 전류가 흐르는 전선에 몸을 맡겨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전기를 흡수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믿게 됐다고.


쿠마르는 “배가 고픈데 집에 음식이 없을 때, 피복을 벗긴 전선을 물고 30분 정도 있으면 배가 부르다. 나는 전기를 밥처럼 섭취한다”며 “텔레비전, 세탁기, 변환기에 딸린 어떤 전선도 맨손으로 만질 수 있다. 사실 나는 내 몸의 80%가 전기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류를 흡수하는 자신의 능력에 심취한 나레쉬는, 집안 곳곳을 자신의 에너지의 원천인 전선으로 채웠다. 그의 아내 사르미스타 쿠마르는 “아이들은 남편이 전기에 감전되진 않을까 걱정한다”며 “남편은 그런데도 전선을 맨손으로 만져 전류를 ‘섭취’하는 걸 좋아해 집안의 온 전기제품에 따로 스위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몸의 80%가 전기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쿠마르는 “아내는 이제 나를 놀랍게 보지 않지만, 타인이 보기엔 여전히 충분히 놀랄만한 능력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0/20170810021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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