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C4부지 사업제안 공모



일산서구 대화동 지원·활성화 시설 14개 부지 중 마지막 

5만5천㎡ 매각 추진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 14개 부지 중 마지막 남은 C4부지 5만5천㎡ 매각을 위한 사업제안 공모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주차장 된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 C4부지 출처 네이버블로그 위즈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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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부지는 지상층 연면적의 60% 이상을 판매·업무·숙박시설을 지어야 하는 복합시설 부지로 용적률 7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개발이 가능하다.


땅값은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되며 2천595억원(3.3㎡당 1천550만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단순가격경쟁이 아닌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부지를 매각할 방침이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일산에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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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매입과 개발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 달 6일까지 고양시 마이스산업과(☎031-8075-3514)에 사업참가 신청을 한 뒤 10월 18일까지 사업계획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안서를 평가해 10월 2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150일 이내에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C4부지는 국내 최대 규모 차이나타운이 개발됐던 곳이다. 2008년 착공까지 했으나 개발업체의 경영난으로 사업이 무산됐다.


이후 시는 2013년과 2014년 3차례에 걸쳐 부지 매각을 추진했으나 경기침체로 모두 실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C4부지는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 14개 부지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복판에 있어 개발 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주변 개발이 한창인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삼성 노선 사업 확정 발표 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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