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통영' 한산도와 비진도


통영에 오면

시내의 볼꺼리를 잽싸게 보고 얼른 바다로 향해야 한다.


통영은 사람 사는 유인도만 41개나 있다.


이중 가장 큰 섬으로 한산도 와 욕지도가 있는데 여기서는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한산도와 비진도를 소개하겠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쿡쌤 감성충전 세상 유랑기


출처 온라인 매체


한산도(閑山島,Hansando)

한산도 출처 통영사랑


한산도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약 25분 거리로 

이순신 장군의 제승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몽돌(굵은 자갈) 해수욕장 등이 있다.


한산도 → 통영 배에서


크지 않은 여객선이지만 실내에는 에어콘 빵빵한 편의를 제공한다.


하지만 실내보다는 밖에 나와 물새와 갈매기가 배 가까이 붙어 쫓아오는 광경을 

보는 것이 좋다.


무한히 펼쳐진 남해바다를 보노라면 막혔던 가슴이 탁 트인다.


한산도이충무공유적(제승당)전경. 출처 국제신문


제승당 전경. 출처 http://blog.daum.net/sunny38/11775845


한산도에 도착해 우측으로 가면 제승당이 나오며 가는 길이 시원하고 수려하다.


반대쪽으로 가면 몽돌 해수욕장이 나온다. 몽돌이란 굵은 자갈이라는 뜻이다.

뱃사장에는 모래 대신 몽돌이 깔려있다.


한산도 몽돌해수욕장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아이들 딸린 가족들이 많이 온다.

순환 버스를 운행하므로 차가 없으면 이를 이용하면 된다.


한산도는 무엇보다도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타 섬과는 달리 막배가 저녁 7시 넘어서까지 있다.


저멀리 통영음악당와 마리나 리조트가 보인다. 




비진도(比珍島,Bijindo)


비진도는 한산도 밑에 있는 섬으로 해수욕장을 사이에 두고 아담한 2개의 봉우리를 

가진 섬으로 되어 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약 40분 소요된다. 비진도에 매표소가 없으므로 표를 구입할 때는 

왕복으로 구매해야한다.(물론 없어도 오는 방법은 있지만...)



바깥섬의 외항마을과 안섬의 내항마을이 있으며 내항마을의 빨강 등대가 상징적이며

비진 초교 분교도 있다.


내항마을까지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린다.


한산도와 마찬가지로 모래 사장이 있는 비진도 해수욕장이 있어 가족단위로 많이 온다.

보통 여름에도  해무가 끼어 있어 신비감 마저 자아낸다. 


비진도를 등지고...


이상 사진 출처 kcontents

케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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