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 사카이미나토에서 '세계요괴회의' 개막 鳥取 境港で「世界妖怪会議」始まる: VIDEO


만화가 고(故)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 출신지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鳥取県境港市)

요괴 브론즈상 모아 놓아

내년 7월까지 행사


  만화가 고(故)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의 출신지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鳥取県境港市)에서 18일, 요괴 브론즈상을 모은 특별전시 '세계요괴회의'가 시작됐다. 내년 7월까지 이어진다.


source 3.nh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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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관광 명소인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리뉴얼 공사에 따라 약 800m의 길에 진열됐던 153개의 동상 중 145개를 순차적으로 이동시켜 리뉴얼한 후 재설치할 예정이다. 그 기간 동안 JR 사카이미나토역 앞 공원에서 특별전시가 진행된다.


이날 전시된 것은 '게게게노 기타로(ゲゲゲの鬼太郎)'의 '기타로', '메다마오야지(目玉おやじ, 눈알아버지)' 등 기존 동상에 더해 신설된 외국 요괴상 3개를 더한 58개의 동상이다. 전시하는 동상 수는 변하지만 대체적으로 약 60개의 요괴들이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미즈키 시게루의 부인 무라 누노에(武良布枝, 85) 여사는 "감개무량해 말이 나오지 않는다. 남편도 기뻐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직장 동료, 가족과 방문한 사카이시(堺市)의 회사원 오쓰지 유스케(大辻佑介, 34) 씨는 "이렇게 많이 모여 있으니 미즈키 시게루의 세계관이 잘 전해진다. 요괴들의 귀향 같다"고 말했다.

교도통신




鳥取 境港で「世界妖怪会議」始まる

7月18日 20時09分

鳥取県境港市の「水木しげるロード」にあったおよそ60体の妖怪のブロンズ像が一時的に近くの公園に移され「世界妖怪会議」と題した特別展示が始まりました。

境港市出身の漫画家、水木しげるさんが描いた妖怪のキャラクターのブロンズ像が立ち並ぶ境港市の「水木しげるロード」では、ことし5月から歩道の幅を広げる工事が行われています。


このため、境港市は60体のブロンズ像などを一時的にJR境港駅前の公園に移し、18日から「世界妖怪会議」と題した特別展示を始めました。公園には、ゲゲゲの鬼太郎や、新たに制作された3体の妖怪の像を取り囲むようにほかの妖怪の像が配置され、各国の妖怪が世界平和について話し合う様子をイメージしています。


また、水木さんの妻の武良布枝さんが書いた「世界妖怪会議」の文字を彫った石碑も置かれています。武良さんは、「主人が亡くなったあとも、こうして盛りげてもらいありがたいです。『世界妖怪会議』の名に恥じない立派な会議にな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と話していました。


この特別展示は来年夏まで行われます。

http://www3.nhk.or.jp/news/html/20170718/k10011064101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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