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칩을 피부에 심은 남자 Sydney Man Inserts Transport Card Chip Into His Skin: VIDEO
경제문화 Economy, Culture/얘기꺼리 Gosship2017. 6. 29. 22:25
호주 시드니 한 '바이오 해커'
팔을 갖다 대기만 하면
"누가 내 지갑을 훔쳐가도 나는 집에 갈 수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교통 당국, 교통카드 무단 변형 약관 위배
호주 시드니의 한 '바이오 해커'가 교통카드를 팔에 심었다. 팔을 갖다 대기만 하면 시드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Sydney Man Inserts Transport Card Chip Into His Skin: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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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루도 디스코 감마 미야오-미야오Meow-Ludo Disco Gamma Meow-Meow (그렇다, 진짜 이름이다)는 NFC 칩을 잘라 생체 적합 플라스틱으로 감싼 뒤, 이걸 왼쪽 손 피부 밑에 심었다고 호주 ABC방송이 보도했다.
"누가 내 지갑을 훔쳐가도 나는 집에 갈 수 있다. 어느 누구도 갖지 못한 능력이다." 미야오-미야오가 ABC에 말했다.
그는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자신의 행동을 따라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면서도 "몸에 기술을 적용하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사우스웨일스 교통 당국 대변인은 허프포스트AU에 교통카드를 무단으로 변형하는 건 약관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자칫 미야오-미야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대변인은 "게다가 교통카드의 물리적 속성을 바꾸면 카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교통카드를 변형하면, 카드가 취소될 수도 있다."
The HuffPost AU | David B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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