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구직 정보, 여기로 오세요!"


LH-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일드림넷' 앱 개발

건설기능인 맞춤형 실시간 취업정보 제공


   앞으로는 건설기능인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직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건설일드림넷’ 일자리 정보 검색 화면. [이미지=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업해 모바일을 통해 맞춤형 실시간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건설근로자 무료취업지원 스마트앱 ‘건설일드림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LH와 공제회가 건설기능인 취업지원 전산망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스마트앱을 통해 건설기능인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직신청 및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건설일드림넷은 구직자의 지역·직종 등을 분석해 맞춤형 구직정보를 PUSH 알림으로 제공하며 조건에 맞는 구직 등록시 건설기능인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지원 스마트앱을 통해 일용직 건설기능인은 통상적으로 일급 10%에 달하는 구직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새벽 일찍 인력시장에 가지 않더라도 구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건설기능인의 근로조건 보호 및 합리적인 고용관행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건설기능인의 고용구조 개선 및 숙련공 양성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설현장 구직 정보 앱으로 찾으세요`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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