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외곽 순환도로' 건설 본격 추진

  

대전 서구 정림중~중구 버드내교 연결


  대전 서구 정림중~중구 버드내교를 연결하는 도심외곽 순환도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산자부에 사업신청 당시 예정 부지였던 예포마을 안정일반산단 내 발전소 조감도.

(현재는 가스공사 옆 성동조선 부지로 옮겼다) 출처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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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에 도심외곽 순환도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 지난해 4월 '제3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 2월 재차 국토교통부에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 기재부의 제4차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림중 ~ 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은 계백로 우회도로(관저동~문창동)까지 외곽순환도로망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길이 2.4㎞, 폭 20m로 건설된다.


 이 도로는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4호선(계백로) 교통량 분산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 대전권 외곽순환교통망 구축 사업인 동북부 순환도로건설 사업과 더불어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주요 4개 정당의 공약에 포함된 사업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kwj5797@fnnews.com 【 대전=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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