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 ‘YY-201’ 임상 1상 시험

 

서울아산병원과 

2018년 대규모 임상 3상 돌입 준비

세계 최초 제품화 성공 기대


  유유제약은 이달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 ‘YY-201’의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출처 팜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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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201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 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 제제를 복합해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이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임상약의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을 평가하게 되며, 현재 남성 자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유유제약은 YY-201의 약물 상호작용 확인 임상을 완료함과 동시에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 0.5mg’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정 5mg’의 복합제인 ‘YY-201’의 약물 상호작용(DDI) 확인 임상 결과, 두 제제의 상호간 간섭작용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백태곤 유유제약 연구소장은 “YY-201 복합제 임상 1상 진행과 동시에 2018년 대규모 임상 3상 돌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복합 약물에 대해 세계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 (9,220원▼ 90 -0.97%)은 YY-201 복합제 개발이 완료되면 국산 신약 10호이자 복합신약 1호인 ‘맥스마빌(골다공증 치료제)’과 복합신약 2호인 ‘유크리드(뇌졸중 치료제)’에 이어 국산 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유유제약의 차세대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인효 기자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4/2017042401235.html#csidxfcb0e7402daef8a84ee7c58b98d79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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