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에 열받은 '일론 머스크', "내가 터널보링머신 직접만들어 뚫겠다" Elon Musk may actually be serious about tunneling under L.A.


"LA 지하터널 뚫는다"

트윗에 올려


  교통 체증으로 인한 짜증에 화가 난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터널 보링 머신(tunnel boring machine)을 직접 만들어 터널을 뚫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참고 링크 : 일론 머스크, 다음 회사 준비? 이름은 ‘터널’


Elon Musk may actually be serious about tunneling under L.A.

http://conpaper.tistory.com/4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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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회사의 이름은 ‘터널(Tunnels)’이라고 할 거라며 자신의 트위터 소개글에 테슬라, 스페이스 엑스, 오픈AI와 함께 터널을 추가했다. 이때만 해도 진심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그가 실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머스크가 한달 내로 터널을 파기 시작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교통 체증에 갇혀 있는 것은 ‘영혼을 파괴하는 짓’이라며 터널이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복잡한 도심은 도로를 넓히는 것은 불가능하고 고가 도로는 보기 흉하기 때문에 땅을 파기로 결심했다. 자율 주행 차량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이동이 편리해 지면 교통 체증은 더 늘어날 거라며 결국 대안은 지하터널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가 파는 첫 터널은 스페이스 엑스 사무실이 있는 크렌쇼(Crenshaw)와 LA 공항을 잇는 105번 도로 아래를 지나게 된다. 이 두 지점의 거리는 약 9km에 불과하지만 엄청난 교통 체증으로 상당히 오래 걸린다. 머스크는 이 터널이 완성된다면 5분이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터널이라는 회사를 설립할 것인지, 터널을 뚫는 보링 머신을 만들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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