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하루 1~2잔, 뇌경색 예방에 도움 Alcohol may increase risk of some types of stroke but not others


뇌출혈 예방에는 도움 안돼

하루 3잔 이상→ 뇌경색 뇌출혈 위험 높아져

한잔의 양, 도수에 따라 각각 달라


  술 하루 1~2잔은 뇌경색 예방에는 다소 도움이 되지만 뇌출혈 예방 효과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출처 Daum 블로그


Alcohol may increase risk of some types of stroke but not others

http://conpaper.tistory.com/46235



뇌졸중(Stroke)

* 뇌경색 (Cerebral infarct)

뇌의 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죽는 질병이다. 

주 원인은 혈전이다. 


** 뇌출혈(Cerebral hemorrhage)

두개골 내에 출혈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모든 변화.

뇌혈관 벽 중 약한 부분이 터져 발생한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1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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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뇌경색과 뇌출혈 위험이 모두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나타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 두 가지가 있으며 허혈성 뇌졸중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술한잔의 양(한국기준) 출처 Daum블로그


외국기준 한잔의 양 source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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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수산나 라르손(Susanna Larsson) 역학 교수 연구팀이 알코올과 뇌졸중의 연관성을 다룬 유럽(10편), 북미(9편), 아시아(8편)의 연구논문 총 27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과 헬스데이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뇌경색 환자 1만8천289명, 뇌내출혈 환자 2천299명, 지주막하 출혈 환자 1천164명과 이들의 음주량 조사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뇌내출혈은 뇌 내부에서, 지주막하 출혈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 중 하나인 지주막에서 발생한 출혈을 말한다.


분석 결과 술을 하루 1잔 마시는 사람은 뇌경색 발생률이 10%, 2잔 마시는 사람은 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뇌출혈 위험은 낮아지지 않았다.


반면 술을 하루 3~4잔 마시는 사람은 뇌경색 발생률이 8%,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4% 높아졌다.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특히 뇌내출혈 위험이 67%, 지주막하 출혈이 82%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출혈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는 높았으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음주량과 뇌경색, 뇌출혈 사이의 이러한 연관성은 유럽, 북미, 아시아가 대체로 비슷했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BMC - Medicine) 최신호(11월 23일 자)에 발표됐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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