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캐나다 월터데일 교량 철구조물 사업' 손해배상 청구 피소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6. 11. 18. 22:11
교량 철구조물 납기 지연 및 하자 발생 클레임
689억원 규모
회사측 "클레임 내용 정당성 법적 대응"
포스코대우는 캐나다 월터데일(Walterdale bridge) 교량 철구조물 사업 관련 클레임 중재 진행 건과 관련해 APJV(Acciona Pacer Joint Venture)로부터 689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월터데일 교량은 서스캐처원강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길이 230m 높이 56m의 아치 철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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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내용은 교량 철구조물 납기 지연 및 하자 발생에 따른 것으로, 청구금액은 자기자본대비 2.85%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중재 신청절차의 적법성과 클레임 내용의 정당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물품매매계약서상 면책 조항에 따라 납기 지연 및 하자 발생에 대해 철구조물 제조사인 현대스틸산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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