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기관총 적극 사용" South Korea vows greater force against China fishing boats


외교부, 중국대사 초치

“직접적, 조직적인 도발” 강한 유감 표명


    한국 서부의 황해(한국명 서해)에서 7일에 중국 어선이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한국의 고속단정을 들이 받아 침몰시킨 사건과 관련, 한국 국민안전처는 11일, 향후 불법조업 어선이 단속에 저항하면, 고속단정 모선인 경비함정에 탑재돼 있는 기관총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출처 Daily Trend - Makeday


South Korea vows greater force against China fishing boats

http://conpaper.tistory.com/4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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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에 침몰한 고속단정의 모선에도 기관총이 장착돼 있지만 발포하지 않았다. 기관총은 살상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현장의 단속관들은 발포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기조이지만, 이러한 인식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현장에서 발포에 나설지 여부에는 회의적인 견해도 많다.


한편, 한국의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에 외교부가 중국의 추궈홍(邱國洪) 주한대사를 불러 항의할 때,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가 사건은 중국 어선의 한국 당국에 대한 “직접적, 조직적인 도발”이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서울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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