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청, 지진활동 전망에 ‘여진’ 안 쓰기로..."경각심 환기 도모" 大地震後に発表する活動見通し 「余震」など表現を見直し: VIDEO

 

‘평상시의 약 50배’ 등으로 표현 


    일본 기상청은 19일, 대지진 다음 날부터 ‘여진(余震) 확률’이라는 용어로 공표해 왔던 지진활동 전망에 관해, 앞으로는 지진활동을 1주일 정도 가늠한 뒤 여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주의환기하는 방식으로 고치겠다고 발표했다. 


구마모토 지진 피해 현장 출처 photo.chosun.com


大地震後に発表する活動見通し 「余震」など表現を見直し: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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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발생 확률은 산출하나, ‘평상시의 약 50배’ 등 지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바꾼다. 진도 7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지난 4월의 구마모토(熊本) 지진을 교훈으로 삼은 조치이며, 당일부터 적용된다.


구마모토 지진에서는 최초 지진이 일어난 이틀 뒤에 더욱 큰 지진이 발생했다. 큰 지진 뒤에 작은 지진이 이어지는 ‘본진-여진형’을 전제로 여진확률을 ‘진도 6 이상 흔들리는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사흘간 20%’ 등으로 공표했으나, 여진에서 큰 지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오해를 줘 피해가 확대됐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의 지진조사위원회가 정보 발신 방법을 검토해 왔다.


새로운 방식에서는 ‘여진’이라는 표현 자체가 더욱 큰 지진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며 ‘지진’이라는 표현으로 변경했다. 대지진 직후에는 본진을 가늠하기가 어려우므로 발생 1주 이내에는 ‘같은 규모의 지진에 주의’ 등으로 표현한다. 진원이 깊이 30km까지인 내륙 지진에 대해서는 ‘드문 확률이나 더욱 큰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산리쿠(三陸) 연안이나 에토로후(択捉) 연안과 같은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쉬운 해역에서는 ‘같은 규모이거나 그 이상의 지진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 등, 발생 장소와 진원 깊이에 따라 주의환기 방식을 조정하게 된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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