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熊本) 지진 '붕괴 위험' 건물수, '동일본 대지진' 윗돌아


구마모토현(熊本県) 1만 2,013채

동일본 대지진 1만 1,699채

쓰나미로 휩쓸려간 주택 많은 동일본 대지진

화재로 건물 소실된 한신 대지진과 단순 비교 불가능


   일본 국토교통성은 30일 구마모토(熊本) 지진으로 건물에 대한 응급위험도를 판정한 결과 붕괴될 소지가 있는 ‘위험’ 판정을 받은 건물이 구마모토현(熊本県)에서 1만 2,013채여서 동일본 대지진의 1만 1,699채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29일 현재 재해 지자체 보고를 통해 집계했다.


지진으로 붕괴된 구마모토현 주택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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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구마모토현의 18개 시정촌(市町村, 기초자치단체)에 있는 건물 4만 3,106채다. 니가타현(新潟県)의 주에쓰(中越)지진(5,243채)과 한신(阪神) 대지진(6,476채)의 규모도 웃돌았다. 


하지만 쓰나미로 휩쓸려간 주택이 많은 동일본 대지진이나 화재로 건물이 잇따라 소실된 한신 대지진과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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