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본격적 글로벌 투자은행(IB) 행보..."PEF, 부동산, SOC등 투자 확대"


자기자본 3조4600억원까지 늘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 충족

이달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신청


   미래에셋증권이 빠르면 이달 말 금융위원회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대열을 정비키로 했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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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4일 "지난해 9월 9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3조4600억원까지 늘렸다"며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이라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을 충족한 만큼 빠르면 3월 말, 4월 초에 금융위에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내부통제, 이해상충방지 방안 마련, 전문인력 충원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6월께 금융위의 인가가 떨어지면 미래에셋증권은 NH투자증권,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에 이어 6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된다. 


향후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인수를 마무리짓고, 오는 5~6월께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전유물인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IB)센터를 만들어 시장을 리드하고 모든 의사결정과정에서 고객과 주주가치 중심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IB센터를 만들어 벤처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PEF, 부동산, SOC등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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