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만드는 3가지 투자상식


적립식 투자로 위험대비

주가하락땐 매수기회로

세테크 신경쓰고 펀드수수료·운용보수 체크해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1.5%로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을 받았던 2009년 당시의 기준금리인 2.0% 보다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초저금리 시대에는 다음의 3가지 투자상식에 맞춰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출처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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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주가 하락 극복을 위해 적립식 투자를 해야 한다. 금리가 워낙 낮아 이자자산으로는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기 투자형 주식형 펀드 또는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주가 하락 상황을 매입 주식 수를 늘리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같은 금액을 투자해도 주가가 하락하면 그만큼 매수할 수 있는 주식 수는 늘어나는 것이다. 주가가 과도하게 내려갔을 때는 투자금액을 늘리는 것이 향후 수익성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금리가 낮아지면 세금이라도 줄여서 세후 수익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올해부터 도입된 절세상품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ISA 가입자는 은행 예·적금, ELS,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 등을 편입할 수 있고, 매년 2,000만원 한도로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5년 동안 발생한 수익은 200만원까지 비과세이고, 200만원 초과분은 분리과세(9.9%) 된다. 



셋째 펀드 클래스의 숨은 의미를 알아야 한다. 국내외 주식형 혹은 채권형 등의 펀드에 투자하다 보면 펀드 이름은 같은데 끝 부분에 붙는 알파벳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들이 주로 가입하는 A형과 C형은 수수료와 보수 부분에 차이가 있다. A형은 납입금에 대한 선취수수료가 있지만, 평가 잔액에 붙는 보수는 C형에 비해 적다. C형은 선취수수료가 없지만, 보수가 크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단기 투자의 경우 C형이, 장기투자의 경우에는 A형이 유리하다. 장기 투자의 대표적인 상품인 변액보험도 A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명열 한화생명 FA지원팀 투자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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