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 시작 전부터 삐걱, 대한체육회 창립총회 '보이콧' 선언

카테고리 없음|2016. 2. 12. 20:50

정관 미완성,

가맹경기단체 등급 미결정

기구 및 직제 논의되지 않아

문체부,정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검토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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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 설립은 일정대로 하되,정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검토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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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불참을 선언했다. 통합체육회가 시작 전부터 삐걱대는 모습이다. 


대한체육회는 11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2차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흥)를 열고 오는 15일로 예정된 국민생활체육회와의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불참을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통합체육회 정관이 완성돼야 발기인 총회를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정관이 완성되지 않은 점 

▲가맹경기단체 등급에 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 

▲사무처 기구 및 직제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점 


등 불참 이유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대한체육회는 "통합준비위원회는 대한체육회측 통합준비위원이 제출한 정관 수정 요구사항 8개 항목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통합 진행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공유와 NOC 정관 제정에 대해 IOC와 사전 협의 및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통합체육회 정관을 IOC와 사전 협의해 승인받지 않은 상태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이달 초 입장과 달라진 것이 없다. 


대한체육회의 통보에 가까운 선언으로 창립총회는 파행 운영이 불가피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정된 날짜에 창립총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오는 22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합에 관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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