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날] "간암은 과음보다 만성 간염때문에 생겨"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12배 더 많아"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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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의 날(10월20일) 기념 행사인 ‘헬스조선 生生 건강 토크: 명의와 함께 하는 B형 간염 바로알기’ 강좌가 6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에서 열렸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간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지아 헬스조선 기자

헬스조선이 주관한 이번 강좌에는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간암의 원인이 되는 간염에 대해 상세히 알렸다.


간 질환은 한국인 10대 사망원인 중 8위를 차지하는 만큼 평소에 주의를 기울여 예방·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통계청, 2014). 간 질환 중 간암이 생기는 원인을 두고 흔히 술을 오래, 많이 마신 탓이라고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윤 교수는 “간암은 장기간 과음보다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 탓에 생기는 경우가 12배 더 많다”고 말했다. 만성 B형 간염과 만성 C형 간염이 간경변증으로 발전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면서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윤승규 교수는 “간암 예방을 위한 첫 걸음은 간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며 “간은 침묵의 장기라서 문제가 생겨도 당장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불편하지 않더라도 간염 예방접종과 정기검사 등을 통해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김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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