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기업컨소시엄, 1065억원 턴키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수주

설계심의는 한양이 앞서

가격에서 뒤집어


삽교천 방조제 배수관문 확장사업 위치도 출처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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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5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한 한국농어촌공사 삽교천 방조제 배수관문 확장사업의 승자로 금광기업(주)이 실시설계 낙찰사로 31일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외부 선정위원들이 지난주 합숙 심의결과 기술점수에서는 (주)한양이 앞섰으나 나라장터 개찰결과 (주)한양은 897억원대를, 금광기업(주)는 634억원대의 투찰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려 농어촌공사의 추정금액과는 431억원 차이이다. 


공사 관계자는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은 현재 120m의 배수갑문을 240m로 확장하고 어도 및 통선문, 수질개선 사업이 주된 목적"이라며 "어떠한 신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할지 모르겠으나 결코 만만치 않을 것" 이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이로써 금광기업(주)은 오는 12월 실시설계 적격심의 후 낙찰사로 최종 결정되는 수순만을 남겨 두게 됐다.


삽교방조제는 만수면적이 2017ha로 총 저수량이 848만2000㎥에 달하며 인근 농경지 1만800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담수호로 충남 당진과 아산시의 홍수량 조절을 원할히 하기 위해 지난 1979년 준공된 시설이다.

[충청신문]류지일 기자 ryu3809@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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