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1~4공구 '유시티(U-City)' 구축 "순항"

1~4공구 기반시설 공사 내년 11월께 마무리
지하철~버스 환승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CCTV 확대 불법 주정차·범죄 실시간 감시 
무료 와이파이존
지역 관광 소식 ‘손안에’




인천유시티㈜
공공부문 U-City 설계, 구축 및 운영을 근간으로 해외부문과 민간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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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국제도시 1~4공구에 유시티(U-City) 구축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유시티 구축이 완료되면 도시 안전, 교통 등 주민생활 전반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유시티주식회사가 최근 발표한 ‘송도 1~4공구 U-City 기반시설 구축공사’ 중간보고회 자료를 보면 유시티 기반시설구축 대행사업은 현재(지난 22일 기준) 20.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6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유시티 구축이 완료되면 송도 주민과 송도를 찾는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이 있다.
기존에 인천 시내 곳곳에서 운영되던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대폭 개선된다.

버스도착시간 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 환승을 고려한 시간 정보, 다국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비상신고나 무선인터넷 기능도 갖추게 된다.
도시 내 차량 흐름을 반영하는 신호체계도 운영한다.

이 같은 신호체계는 도시 내 차량이나 보행자가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는 불법 주정차계도, 주차장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한다.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은 도시 안전도를 높이는 역할도 맡게 된다.

수배 차량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감시해 담을 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거나 싸움이 벌어질 경우 경찰 등에 신속히 연결한다.

비명 등을 감지하는 기기도 도시 곳곳에 설치한다.
재난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송도 인근에 LNG기지 등 위험시설 및 바다 등을 연결해 비상상황이 생기면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기상청·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받는 기상정보·예보 등을 주민들이 다양한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송도 곳곳에 와이파이존을 만들어 주민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있다.
지역 상권과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지역 음식점 등이 제공한 정보를 스마트폰 등에서 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플랫폼이 운영되면 관광객들은 편리하게 지역 음식점 위치, 주차장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지역 음식점도 자신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한 도시,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유시티를 송도에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경인일보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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