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제2센텀시티 조성, '반여 농산물시장' 어떡하나

시,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포함 여부 고민

제2센텀시티 전체 면적의 10%

관문 위치 랜드마크 중요성 고려해야

시,"첨단산업단지에 맞지 않다면 이전 불가피"

도매시장 이전부지 물색도 난망


출처 terminalcube.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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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npaper.tistory.com/29590


{앵커:

주식회사 풍산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반여동에 제2센텀시티를 조성하는

부산시의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여농산물 도매시장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성호기자입니다.}


{리포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면적은

15만제곱미터로 제2센텀시티

전체 면적의 10%에 육박합니다.


제2센텀시티의 관문이 되는 위치여서

이곳에 랜드마크가 들어와야 전체

사업의 성공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시의 판단입니다.


이때문에 부산시는 제2센텀시티 용역에 도매시장 부지를 포함시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부일 부산시 산업입지조성팀장

"첨단산업단지에 맞지 않다면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매시장 이전부지를 찾아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농산물시장이니만큼 시민의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넓은 부지를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여기에 시장 도매법인등 상인들과의

협의도 필요한데다 지난 2천년 개장해 15년밖에 지나지 않은 것도

부담입니다.


강병조/농산물도매시장 상인

"새로 지은지 16년도 안됐는데 시로서도 아까운것 아닌가"


여기다 서부산권의 엄궁농산물도매시장도 이전이 확정돼 터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동서부산의 농산물도매시장 2곳을

동시에 이전해야 한다는 것인데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불편없이

매끄럽게 해결할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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