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날씨,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물과 날씨,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물과 날씨,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물은 액체, 고체, 기체 등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면서 날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니까요*.*
물과 날씨의 상관관계, 방울이와 함께 알아봅시다 ♪

 

▮ 땅과 하늘을 넘나드는 물의 순환

 

  

 

바다, 강, 호수 등에 있는 물은 햇빛을 받으면 수증기로 변해요! 이 수증기는 공기 중으로 스며들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여행하다 기온이 내려가면 다시 액체인 비나 고체인 눈 또는 우박으로 변해 지표면에 떨어진답니다. 바다나 강에 떨어진 물은 다시 증발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지표면에 떨어진 물은 동물이 먹거나 식물이 흡수하기도 하고, 땅 위를 흐르다 강을 이루어 다시 바다로 흘러가기도 하며,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기도 해요♡_♡ 땅에 떨어진 물도 대부분 증발해 결국은 공기 중으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죠! 이처럼 물이 돌고 도는 현상을 물의 순환이라고 해요 ♬

 

▮ 공기 내 수증기 변화

 

 

 

지구 상에 있는 물들이 햇빛을 받아 증발하면 수증기로 변해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다가 밤이 되어 기온이 떨어지면 응결되어 작은 물방울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이슬입니다♥ 가을이 지나 밤에 기온이 더 떨어지면 수증기는 승화해 작은 얼음덩어리가 되는데요! 이 얼음은 물체의 표면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서리에요*.*

 

▮ 구름과 안개, 비와 눈

 

 

 

구름은 공기가 하늘로 올라가 차가워지면 그 속에 있던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로 변해 덩어리를 이룬 것을 말해요! 안개는 지표면 근처의 공기가 차가워져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해 주변을 떠다니는 것입니다*.* 구름과 안개는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로 변했다는 것은 똑같지만, 떠 있는 위치가 다르지요! 한편 구름을 이룬 물방울들이 뭉치다가 커지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비입니다. 그런데 온도가 낮으면 수증기는 구름 속에서 또 작은 얼음덩어리가 되고, 계속해서 달라붙어 점차 커져 떨어지면 이것이 바로 눈이 되는 것이지요!

 

물의 순환 여행, 정말 신기하지요?♡_♡
우리는 사계절 내내 언제 어디에서든 물을 볼 수 있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소중한 물, 더 깨끗하고 아껴 써요 ♩

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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