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량전철 운영사 선정 수주전 치열

외국 기업, 운영기간 만료

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와 통합진행중),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네오트랜스,외국업체 봄바디어트랜스포트코리(캐나다),

베올리아코리아(프랑스) 6개사 입찰 참여


출처 y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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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기업인 봄바디사의 용인경량전철 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주)경량전철에서는 운영사 선정을 위해 공개입찰 공고를 했다.


(주)용인경량전철에서는 지난5월11일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후 운영사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앞서 사업제안 설명회가 이유없이 한달가량 연기된 가운데 예상외로 많은 업체가 참여해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에버라인 운영사 선정은 (주)용인경량전철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입찰 제안서 마감결과 공기업인 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와 통합진행중),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와 사기업인 네오트랜스,외국업체 봄바디어트랜스포트코리(캐나다),베올리아코리아(프랑스) 등 6개업체가 참여했다.


그동안 현 봄바디아트랜스포트코리아(BTK, 캐나다)가 에버라인을 운영 하면서 경비가 년간 약300억원의 예산이 용인시민의 혈세로 충당되어 2014년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시 인건비등 운영내역서 공개를 요구하였으나 제출하지 않고 거부해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과 함께 시민들의 제안으로 경전철역사내 작은 음악회 공연, 전시회 등 무료 공연을 제안했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거절하는 등 용인시와 용인경량전철(주), 시민과의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않아 시민들의 원성과 여러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전철 관계자 및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동안 용인경량전철이 투명성의 결여와 외국기술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어 계약당시 불평등 조건으로 협약이 되어 막대한 예산을 지불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다며 공개입찰을 통한 업체 선정시 예산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용인시민 유모씨(55세,김량장동)는 국내에도 충분한 기술력과 능력이 있는 대형 공기업들이 많은데 굳이 외국업체를 선정할 이유가 없다며 용인시민의 혈세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기업이 수주할 경우 투명한 운영과 함께 대도시 지하철 수준의 서비스도 가능하나 외국계 기업이나, 사기업이 수주할 경우 기존처럼 영업 비밀을 이유로 운영비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는 등 또다시 문제를 야기 할 우려가 있다며 (주)경량전철 주관사에서는 수주전이 치열한 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성일보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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