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600억원 규모 '한류드라마 복합관광단지' 들어선다

금강송 군락지에 조성

울진 금강송 군락지

울진 한류드라마 복합관광단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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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한류드라마의 중심이 될 600억원 규모의 드라마촬영장 및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울진군 북면 나곡리 79번지 일원 20만㎡(약 6만평)에 600억원을 들여 복합관광단지를 만든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안제현 ㈜유제이네트웍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 한옥체험(드라마촬영장)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강송의 고향 울진에 조성되는 전통한옥마을 단지는 드라마촬영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숙박시설, 대학교 연수원 등으로 조성돼 한류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단지는 한옥체험마을, 드라마촬영장, 콘도, 해양 힐링센터, 단국대 연수원, 상업시설(저잣거리), 해돋이 광장 등 20만1천570㎡(약 6만평)규모로 올해부터 착수해 2017년 8월에 완공된다.

금강송 군락지 울진에 조성하는 관광단지는 드라마촬영과 체험·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드라마촬영장을 겸한 한옥체험마을, 콘도, 해양 힐링센터, 단국대 연수원, 상업시설, 해돋이 광장 등을 만든다.

오는 11월 착공해 2017년 8월 관광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관광단지 주변에는 나곡해수욕장, 덕구온천, 금강송 숲길, 죽변항, 구수곡 휴양림 등이 있다. 

도는 관광단지, 불영사계곡, 성류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 관광지를 연계하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접 일자리 창출 100명, 지역농산물 판매 증가 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옥체험 복합관광단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스토리가 있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관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려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서비스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매일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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