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억 원 규모 경기도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본궤도에 올라

대규모 친환경 축산관광단지

2016년 완공 목표

 

에코팜랜드 위치도

 

 

에코팜랜드 토지이용계획도 

 

[관련자료링크]

경기도 화성시 에코팜랜드

http://invisiblecity.tistory.com/m/post/804#

kcontents

 

 

수원축산농협이 화성호 친환경축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별도 법인설립 추진에 나서는 등 에코팜랜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9일 수원축협에 따르면 에코팜랜드는 화성시 마도면과 서신면 일대 화성호간척지 제4공구 768㏊ 부지에 6천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되는 대규모 친환경 축산관광단지다.


오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는 승용마단지, 화성시는 유리온실과 화훼단지, 한국마사회는 말 조련단지, 농우바이오는 종자생산 연구단지 등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축협은 227㏊의 부지에 한우 번식우 8천400마리를 사육할 수 있는 한우번식우단지와 체험농장 등을 조성한다. 또 우사뿐만 아니라 유통센터와 조사료 단지, 식당, 체험시설, 축산분뇨자원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자연순환형 친환경종합축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향후 축산단지가 조성되면 궁평항과 전곡항, 유니버설스튜디오, 송산포도축제 등 인근 지역 명소와 연계해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수원축협은 28~30일까지 3일간 수원 본점에서 각 지역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팜랜드 친환경축산단지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수원축협은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향후 별도의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조합원이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으로 사업 참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향후 설립될 농업회사법인은 조합원이 자가사육, 지분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FTA 및 도시화 등 축산업의 붕괴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더욱 경쟁력 있게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김규태 기자

 

 

 

Construction News
CONPAP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