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판암1교, '헤비 리프팅(Heavy Lifting) 신공법’ 적용 시공

열차운행 지장 최소화

안전확보

 

철도시설공단은 열차가 운행 중인 경부선 위를 통과(횡단구간 연장 100m)하는 경부고속철 교량(판암1교)

를 헤비 리프팅(Heavy Lifting) 가설공법을 적용해 시공했다. 출처 대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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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 판암1교 교량공사, ‘신공법’으로 시공한다.

 

(이사장 강영일)에 의하면,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통과구간 건설사업 중, 열차가 운행 중인 경부선 위를 통과(횡단구간 연장 100m)하는 경부고속철 교량(판암1교)에 ‘신공법’으로 시공한다.

 

판암1교가 횡단하는 경부선 구간은 KTX 등 1일 310회 이상 열차가 운행하는 혼잡노선이다.


공단은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열차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공법인 헤비 리프팅(Heavy Lifting) 가설공법을 개발했으며, 판암1교 교량 시공에 적용했다.

 

헤비 리프팅 공법은 지상에서 제작한 구조물(門型교각)을 들어 올린 후 옆으로 밀어 넣어, 운행 중인 경부선 철도구간 상부 위에 문형(門型)교각을 거치하는 방식으로,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공기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신공법 적용을 통해 시공성과 열차운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향후 해외철도 시장개척에 있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레일뉴스 장태창 기자  itrai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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