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기업 집단 주식 소유 현황 공개 - 공정거래위원회

 

 

 

 

총수 있는 대기업 집단 출자 구조 복잡

 

공정거래위원회는 6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주식 소유 현황을 분석 · 공개했다.

전체 대기업 집단(63개)의 내부 지분율은 28.7%로 지난해(31.7%, 62개)보다 3.0%p 감소했다.

 

내부 지분율이란 계열회사 전체 자본금 중 총수 · 친족 · 임원 및 계열회사, 비영리 법인 등이 보유한 주식 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총수 있는 집단(40개)의 내부 지분율은 54.7%로 지난해(54.8%, 43개 집단)와 비슷한 수준이다. 총수일가(4.2%)와 비영리 법인 · 임원 등(2.2%)의 지분율이 지난해보다 0.2%p, 0.1%p씩 감소하고, 계열회사 지분율(48.3%)은 지난해보다 0.2%p 증가했다.

 

계열사 간 합병, 증자 · 감자, 계열사 편입 · 제외 등 기업 구조 조정과 일부 집단의 신규 지정이 지분율의 일부 변동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2010년 ~ 2014년) 총수 있는 집단의 내부 지분율은 2012년을 정점으로 하락 또는 정체되는 추세였다.

 

상위 10대 집단의 최근 20년 간(1995년 ∼ 2014년) 계열회사 지분율이 2012년 이후 하락세로 나타나면서 내부 지분율을 떨어졌다. 총수 지분율은 2000년 이후 1%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계열회사 지분율은 2011년 최초로 50%를 초과한 뒤 최근 2년간 50% 미만으로 감소했다.

 

총수 없는 집단(23개)의 내부 지분율은 10.7%로 지난해(19개, 12.3%) 보다 1.6%p 감소했다. 공기업 집단(14개)의 내부 지분율은 8.0%로 지난해(9.2%, 11개)보다 1.2%p 감소했다.

 

총수 없는 민간 집단(9개)의 내부 지분율은 35.6%로 지난해(34.6%, 8개)보다 1.0%p 증가했다.

 

총수 있는 집단은 총수 없는 집단보다 출자 구조가 복잡하다. 총수 있는 집단은 수평․방사형 출자 등으로 얽혀 있고 평균 출자단계가 4.5단계에 달한다.

 

이에 반해 총수 없는 집단은 수직적 출자의 비중이 커서 출자 형태가 단순하고, 평균 출자 단계는 1.5단계에 불과하다.

 

총수 있는 집단 중 지주회사 체제인 집단(15개, 이하 지주회사 집단)은 일반 집단(25개)보다 단순 ‧ 투명한 출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주회사 집단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규제에 따라 출자 형태가 수직적이며, 평균 출자 단계(3.2단계)도 일반 집단(5.2단계)보다 적다.

 

지주회사 집단은 총수일가 지분율(4.8%)이 일반 집단(3.8%)보다 높고, 계열회사 지분율(46.8%)은 일반 집단(49.3%)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전체 63개 대기업 집단 중 29개 집단이 147개 금융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수 있는 24개 집단이 이 중 상당수인 117개 금융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후 체제 밖에서 금융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는 집단은 10개(금융 보험사 수 17개)이다. 일반 기업집단으로서 수평 · 방사형 · 순환출자 등을 통해 금융 보험사를 보유하는 집단이 14개(금융 보험사 수 100개)이다.

 

총수 없는 5개 집단은 30개 금융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다.

 

총수 있는 24개 집단 중 12개 집단의 경우 소속 금융 보험사(42개)가 계열회사(금융 80개, 비금융 34개등 총 114개)에 출자하고 있다. 이들 금융 보험사의 계열 회사 출자금은 4조 3,027억 원으로 지난해(연속 지정 13개 집단 기준 3조 9,384억 원)보다 3,643억 원(9.3%) 증가했다.

 

피출자 금융계열 회사의 평균 지분율도 42.7%로 지난해(37.7%)보다 5.0%p 증가했다.

 

전체 대기업 집단 소속 1,677개 사 중 상장회사는 246개(14.7%)이고, 자본금(액면가 기준, 이하 동일) 규모는 약 63조 원(28.1%)이다.

 

총수 있는 집단 소속 1,420개 사 중 상장회사는 218개 사이고, 자본금 규모는 약 52조 원(56.2%)이다. 총수 없는 집단 소속 257개 사 중 상장회사는 28개이고, 이들의 자본금 규모는 약 12조 원(8.7%)이다.

 

총수 있는 집단의 경우, 상장사 내부 지분율은 39.1%로, 비상장사(74.7%)보다 35.6%p 낮게 나타났다. 총수 없는 집단의 경우, 상장사(28개) 내부 지분율은 13.5%이고, 비상장사(229개)의 내부 지분율은 10.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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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2014년 주식소유현황 보고서.hwp   pdf파일 src붙임1 2014년 주식소유현황 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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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3 2014년 기업집단별 지분보유 현황.xls   pdf파일 src붙임3 2014년 기업집단별 지분보유 현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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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4 2014년 기업집단별 지분보유 변동현황.xls   pdf파일 src붙임4 2014년 기업집단별 지분보유 변동현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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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5 2014년 금융보험사의 계열회사 출자현황.xlsx pdf파일 src붙임5 2014년 금융보험사의 계열회사 출자현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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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6 2014년 기업공개현황.xlsx   pdf파일 src붙임6 2014년 기업공개현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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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7 2014년 소유지분도.hwp   pdf파일 src붙임7 2014년 소유지분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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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8 2014년 기업집단 소유구조 현황.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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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9 2014년 소속회사간 지분보유 현황.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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