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136년간 허가 없이 건축..."466억 원 벌금 내야" VIDEO: Barcelona’s Sagrada Familia gets building licence 136 years after work began
Barcelona’s Sagrada Familia gets building licence 136 years after work began
22 OCTOBER, 2018 BY ROB HORGAN
More than a century after construction began, Barcelona’s iconic Sagrada Familia has finally been granted a building licence.
A deal struck between the church’s trustees and the city council has led to the building granted a licence for the first time since construction began in 1882.
Barcelona’s iconic Sagrada Familia/ newcivilengineer.com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136년간 허가 없이 건축..."466억 원 벌금 내야"
가우디 사망 100주기 오는 2026년 완공 앞둬 내년부턴 건축 관련 규제도 적용 안토니오 가우디의 사망 100주기인 오는 2026년 완공을 앞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축위원회가 바르셀로나시에 4천100만 달러(약 466억 원)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BBC가 18일 보도했다. 도심에 지어지는 매머드급 건축물인데도 시 당국 또는 주 당국으로부터 아무런 건축허가를 얻지 않은 채 무려 136년 동안 공사가 진행돼온 데 대한 '벌금' 성격이다. 내년부턴 건축 관련 규제도 적용받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015년부터 협상을 해왔다. 현지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지난 1882년에 공사가 시작됐다. 당시 구청이 가우디에게 건축계획에 대해 행정절차를 밟으라고 말했지만, 가우디는 이행하지 않았다. 그 후론 구청, 바르셀로나시, 카탈루냐 주 정부 등 어느 곳에서도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연간 5천만 유로(약 652억 원)에 달하는 입장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하루 평균 1만2천 명(연간 450만 명)이 찾는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명소다. 현재 공사는 약 70%가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완공되지 않은 현재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여전히 부동산등기부에 올라와 있지도 않다. 감독의 사각지대에서 공사가 진행돼온 까닭에 건축 관련 규제를 지키지 못하는 사례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일례로 지난 2007년에는 기둥 8개가 20~50cm 정도 보도를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하지만 시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지금도 비슷한 문제가 아숨타 채플에서 발견됐는데 도로를 30cm가량 침해하고 있다. TheBetterVacation.com edited by kcontents 지난 9월 바르셀로나 시민 무료입장 행사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축위원회 대표인 에스테베 캄스는 원래 가우디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우디의 스케치에 따르면 거대한 입구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주변의 거의 두 개 블록을 없애고, 주변 상점들과 주택 150채를 수용하고, 보도를 도로에 만들어 한다. 캄스는 "가우디의 후예로서 우리는 (시 당국과) 협상에서 그의 프로젝트의 완성을 방어할 것"이라며 "조치들이 취해져야만 할 수도 있지만, 그것들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7938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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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the terms of the licence, new transport links will be put in to deal with congestion around the tourist attraction.
The Sagrada Familia will pay €22M (£19.3M) to help underwrite the city’s transport network, including €7M to improve accessibility on the Barcelona metro system. Four major infrastructure routes will be renovated at a cost of £3.5M and £2.6M will be spent on keeping streets safe and clean.
“The Sagrada Familia is an icon and the most visited monument in our city,” the Barcelona mayor, Ada Colau, said in a tweet. “After two years of dialogue we have made an agreement that will guarantee the payment of the licence, secure access to the monument and facilitate local life with improvements to public transport and redevelopment of the nearby streets.”
The deal includes schemes to improve public transport and the surrounding area. Work on the Sagrada Familia began in March 1882, based on a neo-gothic design by the architect Francisco de Paula del Villar y Lozano. When he resigned shortly after work began, Antoni Gaudí stepped in and took over the design of the project.
Construction of the Sagrada is scheduled to finish in eight years’ time, 143 years after construction began and exactly 100 years since Gaudi was killed after being hit by a t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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