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호 1~3’차 안전진단 통과..."사업 추진 '청신호'"


‘방배삼호 1~3’차 안전진단 통과..."사업 추진 '청신호'"


정밀안전진단 기준 강화 이후 첫 통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호 1~3’차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2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는데, 서울에선 방배삼호가 이를 처음으로 통과한 것이다. 이 아파트는 신탁방식을 통해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배동 삼호아파트/서초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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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방배삼호 1~3차는 27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을 할 수 있는 등급으로, 안전진단 결과보고서에 대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거쳐 재건축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월 재건축 안전진단 평가에서 구조 안전성 비중을 기존 20%에서 50%로 늘리기로 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25층 1100여가구로 지어질 계획이다. 3차 2개 동은 준주거지역이라 주상복합 등의 형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배삼호 1~3차는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탁방식 재건축은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설립할 필요가 없어 사업 추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6월 한국토지신탁을 신탁방식 재건축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진혁 기자 조선일보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28/2018082803000.html#csidx846f645893b0f908ed3821272f8ea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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