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토목공사 책임형 CM적용 '원주천댐 건설사업' 발주


첫 토목공사 책임형 CM적용 '원주천댐 건설사업' 발주


사업비 436억원  규모

올 하반기 공사 착수


  토목공사로는 첫번째로 적용되는 책임형 CM 방식의 원주천댐 건설사업이 발주됐다.

힌국수자원공사는 180만t 규모의 원주천댐 건설사업에  사업비 436억원를 투자하여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원주천댐 건설사업 조감도/연합뉴스


국토부가 4대 발주기관에 의해 시행 중인 '발주제도 혁신 시범사업(시공책임형CM, 순수내역입찰)' 물량 중 하나로 예산 문제로 계속 이어지는 기술형 입찰 유찰 관행이 이번에도 적용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


원주천댐 건설사업은 현재 지장물 철거 진행과 주민 이주가 시작되고 있으며시공사가 선정되면 올 하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지장물 철거 시작한 원주천 댐 수몰지역/연합뉴스


시공책임형CM은 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해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미리 반영하고, 설계 종료 전 발주자와 공사 계약을 맺은 뒤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지고 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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