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3,000억원 회사채 발행..."원전 건설에 사용"


한수원, 3,000억원 회사채 발행..."원전 건설에 사용"


초장기채 투자자 유치 성공, 

24억 규모 조달비용 절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5월 8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였고, 만기 20년 이상 초장기물 회사채를 11일 발행한다.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보험사,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입찰을 이끌어내며 총 3,00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된 금액을 신규원전 건설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 조감도.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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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AAA회사채 중 최초로 30년물을 발행하는 등 그동안 발전소의 내용연수에 맞추어 장기채 위주로 발행을 해왔다. 금번 발행 역시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을 앞둔 보험사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등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였다.


그 결과 총 7,800억원의 수요를 확보하며 한수원 유통물 대비 평균 7bp(-0.07%) 절감된 금리로 결정되어, 약 24억원 규모의 조달비용을 절감했다. 

※ bp(basis point) : 이자율 계산 시 최소단위, 1bp=0.01%


금번 발행만기는 3년, 20년, 30년이며 3년물 700억원, 20년물 1,700억원, 30년물 600억원으로 20년물 이상 초장기채의 비중이 77%에 달한다.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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