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남북경협 시 7조 원 규모 수주 가능

현대로템, 남북경협 시 7조 원 규모 수주 가능

연간 1조원 규모

일주일간 주가 33.8% 상승

    현대로템에 대해 남북 철도 경협(경제협력) 성사 시 연간 1조원 추가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신한금융투자 황어연 연구원은 “남북 철도 연결 기대감으로 일주일간 주가는 33.8% 상승했다”며 “북한 핵심 철도 사업 개발비는 2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 주가동향 2일 종가/디음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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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철도차량 발주액은 총 사업비의 30%로 추정하면 7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간 1조원 추가수주를 기대할 수 있고 순이익률 4%, 목표 PER(주가순수익비율) 17.7배 적용 시 기업가치 상승효과는 708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선 기자  finreview4120@financialreview.co.kr [파이낸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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