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최고 건설 기대주는

남북경협 최고 건설 기대주는

교보증권, 대우건설, GS건설 제시

관심 종목에 아이에스동서, 코오롱글로벌 포함

내수시장 연간 87조 원 규모 확대

4월 건설업종 지수 27% 올라

결정된 것 아무것도 없어

늘 경계심 돌발 악재도 무시못해

  교보증권은 2일 건설업종에 대해 남북경협으로 내수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4월 건설업종 지수는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경제협력 기대로 27% 올라 코스피지수 상승분(2.8%)을 대폭 상회했다”며 “이는 코스피 업종 중 최고 상승률이다”라고 말했다.

GS건설 주가동향: 2일 12시 현재가/다음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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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연구원은 “남북 경협으로 내수시장은 연간 87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작년 기준 국내 총 수주의 50% 이상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건설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북한 인프라 투자에 연평균 27조 원이 소요될 전망인 가운데, 주택 연평균 투자 규모는 60조 원으로 추정돼 총 87조 원의 합산 결과값이 나오게 된다.

이어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고 확연히 개선되는 실적에 근거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탑픽(최선호주)으로는 대우건설, GS건설을 제시했고, 관심 종목으로는 아이에스동서, 코오롱글로벌을 추천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etoday.co.kr

이투데이: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19045#csidxfe384a400d6eefa95a7808c418e90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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