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부총리, 인프라 사업 韓기업 참여 확대 요청


우크라 부총리, 인프라 사업 韓기업 참여 확대 요청


스테판 쿠빕 제1부총리,

국영기업 민영화와 

주요 인프라 건설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 등


우크라이나, 

IT, 항공․우주기술 등 높은 기술력 보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24일(화) 서울 정부청사에서 스테판 쿠빕(Stepan Kubiv)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개발무역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스테판 쿠빕 제1부총리는 한국을 21세기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높이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표명하였다.


기재부

edited by kcontents


김 부총리는 우크라이나가 IT, 항공․우주기술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로 잠재력이 큰 만큼, 한국과의 경제협력 강화가 상호 발전에 도움이 클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아울러, 한국이 강점을 가진 의료, 전기․전자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스테판 쿠빕 제1부총리는 우크라이나의 국영기업 민영화와 주요 인프라 건설 및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확대를 요청하였다.


이에 김 부총리는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양국이 상호 소통하고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우리 정부도 보다 많은 기업이 우크라이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하였다.


구글맵

edited by kcontents


특히, 김 부총리는 교역이나 경제협력에 앞서 인적교류 활성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실무차원의 소통채널 강화를 당부하였다.


스테판 쿠빕 제1부총리도 한국과의 기술협력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류 등 양국간 소통을 제고하기 위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김 부총리는 이번에 체결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지식공유가 더욱 활성화되어 상호 경제발전 및 교류협력이 보다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고,


이에 제1부총리도 공감을 표하고 향후 양국간 우호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하였다.

기재부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