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국민건강보험공단 KT 채용 소식


롯데 국민건강보험공단 KT 채용 소식


#1 롯데, 상반기 신입 공채·인턴 1150명 채용


20일부터 접수 진행…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 유지

AI 활용 공정성 및 객관성 높이며 열린 채용 기조 이어가


  롯데그룹은 20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20일부터 진행한다.


한국경제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0개사로,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350명 등 1150명 규모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신입사원 750명, 하계 인턴사원 400명 등 총 1150명과 비슷한 규모다. 


이번 공채는 20일부터 29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3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신입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검사) →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되며, 6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부터 백화점, 마트, 정보통신 등 일부 계열사에 AI 시스템을 도입, 서류전형에 활용함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 능력중심 채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AI는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지원자가 조직과 직무에 어울리는 우수 인재인지를 판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세밀히 검토할 수 있는 만큼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수인재 발굴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는 AI 시스템이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기존 서류전형의 평가방법을 병행하고, AI의 심사결과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인의 자기소개서를 표절할 경우 불이익을 제공한다. 


엘탭은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마찬가지로 별도 전형으로 분리해, 4월 28일에 그룹 통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엘탭 이후 진행되는 면접전형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스탑 면접' 기조를 유지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엘탭과 면접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전형결과 피드백을 이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함께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유통·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롯데 SPEC태클 채용'을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 고유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SPEC태클' 채용은 서류 접수시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으며,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원자들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직자 중심 채용정보 전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시스템을 구현해 역량과 도전정신을 가진 지원자에게 더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매일경제 





#2 국민건강보험, 올해 상반기 신입 500여명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 상반기 신규직원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 신사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채용 분야별 인원은 △행정직 219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120명 △전산직 7명 △기술직 2명 등 총 438명이다. 일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형평적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채용 방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 채용은 입사지원서에 출신 지역, 신체 조건, 학력과 같은 편견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항목을 기재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토대로 채용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 공개경쟁의 경우에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선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신규 직원 채용 원서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4월 28일, 면접시험은 5월 14일부터 5일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5월 30일 발표한다. 6월 25일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수습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올라온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9/2018031901278.html#csidx22278c03999e817bc7b7c4358818273 


#3 KT, 2018년 상반기 공개 채용 시행


    KT는 오는 26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연간 채용 규모는 550명으로 상반기에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R&D, 신사업개발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한다. 


2018년 KT 채용의 특징은 ▲R&D 채용분야 확대 ▲지역할당제 시행 ▲KT스타오디션을 통한 열린 채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이다. 우선,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핀테크, 실감형미디어, 양자통신 등 R&D 융합기술 분야 채용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할당제'로 선발해 지역에 연고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 우수 인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차별화된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KT스타오디션'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KT스타오디션은 일체의 스팩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KT만의 열린 채용 전형이다.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KT는 오는 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제주를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스타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KT스타오디션 접수는 이번 달 20일부터 23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채용 분야 및 직무, 향후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류접수 시작 날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이번 상반기부터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운영한다.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 중 역량 있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로 8주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는 방식이다. 


채용 전형과 함께 KT는 오는 31일 광화문 사옥에서 'KT 잡페어'를 개최한다. KT 잡페어는 지원자들을 위한 직무 및 취업 상담을 비롯해 이번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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