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407억원 규모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리모델링 공사 수주


한라, 407억원 규모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리모델링 공사 수주


안양 평촌동 소재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공사  수주도


   한라는 오뚜기에서 발주한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약 407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오뚜기 중앙연구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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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주한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반 166-4 외 2필지에 위치한 오뚜기 중앙연구소를 기존 지하 1층~지상 5층에서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증축하는 동시에 내·외부 리모델링을 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로 전체 연면적은 4970.04㎡(1506.07평)에서 2만2771.90㎡(6888.50평)로 4.5배 가량 늘어나게 된다. 공사 기간은 2018년 3월 ~ 2020년 2월까지 약 24개월이다. 


한라는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공사를 약 519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현대해상 천안사옥 공사를 596억원에 수주하기도 했다. 한라는 "최근 민간 오피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현대캐피탈 홍대사옥, 고대구로병원,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등 민간 리모델링증축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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