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미국 선지아(Sunzia) 프로젝트 초고압 지중 케이블 턴키 수주

 

대한전선, 미국  선지아(Sunzia) 프로젝트 초고압 지중 케이블 턴키 수주


선지아(Sunzia) 프로젝트,

아리조나(Arizona)에서 뉴멕시코(New Mexico)까지 

830km 500kV급 송전망 구축 대형 프로젝트

가장 고난도 구간 시공


  대한전선 (1,355원▲ 165 13.87%)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선지아(Sunzia) 프로젝트 중 5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 구간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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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아미국 아리조나주(州)와 뉴멕시코주를 연결하는 830km 길이의 500kV급 송전망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지역 전력업체와 개발업체의 조인트벤처인 선지아 트랜스미션 LLC가 수행 중이다.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한전선은 선지아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500kV 초고압 지중 케이블 전체 구간을 수주했다. 53km 규모의 500kV 케이블과 접속재 공급, 전력망 설계, 시공, 테스트. 상업운전까지 일괄수주(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500kV급 초고압 케이블 /대한전선 제공


500kV 초고압케이블은 지중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이다. 통상 초고압으로 분류되는 EHV(Extra High Voltage)보다 한 단계 진화된 UHV(Ultra High Voltage)로 분류된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가 북미 전역을 통틀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500kV 초고압케이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전선은 캘리포니아 전력회사인 SCE가 발주한 북미 최초 500kV 프로젝트를 2016년 12월 성공적으로 준공한 이후 두 번째 사업까지 수주하게 됐다. 북미 지역에서 진행되는 500kV 지중 송전선 프로젝트를 모두 총괄하는 것이다.


SunZia Southwest Transmission Project route/Inhab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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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관계자는 “높은 진입 장벽과 까다로운 기술심사로 인해 유럽, 일본 등의 선진업체들이 주도하던 북미 전력 시장에서 500kV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하게 됐다”며 “북미 전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500kV 초고압 케이블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한 대한전선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선일보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7/2018011700892.html#csidxfc1c6d7fe28dfb4b8623a2ec2fd3c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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