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안전학회' 국토부 인가


'한국건설안전학회' 국토부 인가


8월17일 창립된 지 5개월여 만


  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 군산대 건축학과 교수)는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월13일 창립 모임을 가진데 이어 8월17일 창립된 지 5개월여 만이다.


지난 8월17일 개최된 학회 창립총회 모습.


학회는 △사고예방을 통한 근로자의 생명보존과 건강증진 △건설안전 전문가의 역량강화와 위상제고 △건설인 모두 존중받는 정의로운 건설산업 구현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고 행복한 사회건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앞으로 건설안전제도 연구개발, 안전교육과 교재편찬, 온오프라인 회원간 정보지식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안전정책에 대한 자문, 조사 및 건의는 물론 국제 교류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회원은 △건설산업 또는 안전분야 종사자 △안전·보건·환경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또는 안전분야의 기술개발과 그 응용에 대한 공적이 있는 자 △건설 또는 안전 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자격증 보유자 △대학을 졸업한 사람과 이에 상응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되며 정회원 외에 학생회원, 명예회원, 특별회원 및 단체회원도 운영한다.


한편 안홍섭 학회 회장은 학회 발족과 관련 “모든 건설현장에 다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인 안전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안전정보와 지식의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자 출범하게 됐다”며 “근원적인 건설사고의 원인을 함께 탐구하고 해결책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해서 정의로운 건설산업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학회 사무실은 서울시 영등포구 방재센터빌딩에 자리했으며, 3일 학회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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