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통합연금포털에서 노후설계 하세요



[금융꿀팁]통합연금포털에서 노후설계 하세요


부족한 노후자금·맞춤형 연금상품 확인

필요시 상담도 가능


  # 직장생활 5년차인 A씨는 최근 동창들과 송년회 모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다른 친구들보다 노후대비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노후준비를 고민하던 A씨는 은행에 다니는 선배의 조언에 따라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들어가 현재 가입된 국민연금의 예상 연금수령액을 확인했다. 



통합연금포털

http://100lifeplan.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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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의 '노후 재무진단'에 연금수령액 등 자신의 정보를 입력해 향후 부족한 노후자금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A씨는 '맞춤형 연금저축상품'에서 자신에게 맞는 연금저축상품을 찾아 가입할 수 있었다. 


A씨처럼 '통합연금포털'과 '연금저축 어드바이저'를 활용하면 안정적인 노후설계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선 통합연금포털에 접속하면 본인이 가입한 연금의 종류와 회사, 상품명, 적립금 평가액 등 계약정보와 함께 55세부터 90세까지 매년 수령하게 될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의 '노후재무진단 서비스'에서는 자신의 노후자금이 얼마나 부족한지, 이에 따라 필요한 추가 납입액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연금저축상품 정보를 '맞춤형 연금저축상품 선별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원금손실 여부 △납부방법 △수령방법 △수수료 항목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여기에 충족하는 상품 유형이 나열된다. 


그래도 어떤 상품을 선택할지 자신이 없다면 '금융자문서비스'를 활용해 금융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에서 나온 진단 및 상품추천 결과에 대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할 경우에는 예약을 통해 대면이나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대면 상담은 금감원 본원 1층에 위치한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이뤄지며 전화 상담은 금감원 콜센터(1332)로 전화해 7번을 누르면 된다. 


통합연금포털은 홈페이지(http://100lifeplan.fss.or.kr)에서 회원 가입하고 '연금정보 확인가능 알림'을 받은 뒤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연금정보 확인가능 알림을 받는데는 보통 3영업일이 소요되며 이메일로 통보된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는 홈페이지(http://advisor.fss.or.kr)에 들어가 원하는 서비스를 클릭한 후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주명호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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