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환경영향평가 완료 EIA on HSR project for viewing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환경영향평가 완료

EIA on HSR project for viewing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IA) Report

대체로 긍정적 내용 담겨

전체 사업비 13조2천억원 규모

한중일 수주 각축전


  동남아시아의 첫 국가 간 고속철도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됐다.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IA) Report. /New Strait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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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국영 말레이시아고속철도(MyHSR)는 최근 말레이시아 환경부에 말레이∼싱가포르 고속철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지 엔지니어링 자문회사인 민컨설트가 작성한 해당 보고서는 철도 부설구간 주변 환경이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한 외에는 대체로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환경부가 보고서를 검토해 말레이∼싱가포르 고속철도의 환경적 악영향이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릴 경우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2026년 12월 서비스를 목표로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협력협정에 서명했다.

말레이∼싱가포르 고속철도는 총 350㎞ 구간으로 말레이시아 구간이 335㎞, 싱가포르 구간은 15㎞다.


전체 사업비가 500억 링깃(약 13조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사업에는 중국과 일본, 한국, 프랑스 등이 큰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여왔다.


2017년 10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관련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말레이∼싱가포르 고속철도 구간에 건설될 역사의 기본설계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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