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내년 해외시장 공략 포인트 ‘인프라’ 지목

KOTRA, 내년 해외시장 공략 포인트 ‘인프라’ 지목

‘2018년 진출전략 보고서’ 발간

세계시장의 5대 공략 포인트는

스마트산업 

온라인 유통망 

자유무역(FTA) 

친환경 

인프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새해 해외시장 공략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인프라’를 지목했다.

건설 특수를 누리고 있는 UAE 두바이 모습 출처 Arabia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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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최근 전 세계 10대 권역별로 ‘2018년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내년 세계시장의 5대 공략 포인트는 인프라를 비롯해 △스마트산업 △온라인 유통망 △자유무역(FTA) △친환경 △인프라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해외무역관에서 발굴한 10대 권역별 현장 정보를 토대로 시장평가 및 주요이슈, 비즈니스 환경분석, 진출전략, 유망품목 등의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2018년 사업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침서가 된다.

KOTRA는 각 포인트별·권역별 세부 진출 전략도 제시했다.

출처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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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의 경우 민관협력(PPP) 방식의 프로젝트가 증가세인 점에 주목했다. 트럼프 정부는 1조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인프라 투자를 선언했으며, 중국은 물론 중동과 중남미의 프로젝트 시장도 PPP로 이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국의 2020 도쿄 올림픽,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메가 이벤트를 활용한 경기진작과 인프라 사업이 증가할 전망이며, 일대일로와 연계한 중국의 정부주도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중국 서부시장 진출도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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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8년 아세안, 인도,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국 주도의 경기회복세가 예상되면서 관련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OTRA는 새해 1월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할 ‘2018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이번 보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10명의 KOTRA 해외지역본부장이 모두 나와 각 지역별 경제전망 및 주요이슈를 직접 전달한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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