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탈원전] 거세지는 일본의 원전 수주 공세...폴란드에 이어 인도까지 India, Japan to form working group on civil nuke deal


[한국탈원전] 거세지는 일본의 원전 수주 공세...폴란드에 이어 인도까지


폴란드 이어 인도에도 日 원전

올 7월 발효 '원자력 협정' 기반 

내년 1월말 뭄바이서 첫 실무회의


한국 어쩌나


  일본이 폴란드에 차세대 원자로인 고온가스로(HTTR)를 수출하기 위한 민관컨소시엄에 들어간 가운데 인도에도 원자력 발전 수출을 하기 위한 본격 일정이 잡혔다. 


image: thehindubusinessline


India, Japan to form working group on civil nuke 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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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최근 일본과 인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원전의 인도 수출을 위한 구체적 일정을 협의하는 양국간 첫 회의가 내년 1월 하순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과 인도는 일본의 원전 및 관련 기술을 인도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양국간 원자력협정을 지난 7월 발효했다. 이번에 시작되는 실무회의는 이 협정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일본 측에선 외무성·경제산업성 담당자가 참석하며, 3개월마다 뭄바이와 도쿄를 오가며 상호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실무회의는 원전사고 발생시, 제조자 측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인도의 '원자력손해배상법'과 관련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 측은 '원자력손해배상법'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도 막대한 사고처리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도 측은  "(원자력손해배상법) 개정은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도통신은 "두 정부가 타협점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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