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 3파전

대전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 3파전

케이피아이에이치(서울), 헬릭스(대전), 하주실업(서울) 

사업신청서 제출

이달 28일 사업자 발표

  대전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에 3개사가 사업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3파전' 양상이 펼쳐졌다.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출처 도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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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8일 오후 6시까지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케이피아이에이치(서울), 헬릭스(대전), 하주실업(서울) 등 3개사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27일 건축, 교통, 환경, 경영, 금융 등 12개 분야 14명의 전문가로 꾸려진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이달 28일 공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60일 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지난달 28일부터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내년 중으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이라는 점에서 보상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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