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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음악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 방한 VIDEO: Les Arts Florissants & William Christie The Messiah

Engi- 2019. 10. 2. 12:06

“세계 고음악의 거장, 아트센터 인천에 온다”


10월 17일(목) 오후 8시 아트센터 인천


   세계적인 고음악의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그가 이끄는 레자르 플로리상이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8시 아트센터 인천을 찾는다. 레자르 플로리상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헨델의 <메시아>로 아시아 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트센터 인천’에서 단독으로 개최된다. 특히 주법이나 음량 등 현대식 악기와는 차이가 있어 더욱 섬세한 음향을 요구하는 고음악을 정교한 음향 설계의 ‘아트센터 인천’에서 선보여 완벽한 몰입감과 탁월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윌리엄 링컨 크리스티 1944년~

미국 태생의 프랑스 지휘자이자 하프시 코르 디스트입니다. 그는 바로크 레퍼토리의 전문가이며 앙상블 Les Arts Florissants의 창립자.




 

고음악 Ancient Music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오래된 음악, 옛 음악이다. 사전에서 ‘고음악’을 찾아보면 대개 바로크 시대와 그 이전의 음악을 말한다고 설명돼 있다. 바로크 음악은 보통 17, 18세기의 유럽 음악을 가리킨다. 바흐, 헨델, 비발디 등이 잘 알려진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들이다. (이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고전주의 음악가로 분류되고, 이후 낭만파로 이어진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019312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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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 음악학 연구가, 교육자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윌리엄 크리스티는 바로크 음악을 재발견하여 대중에게 소개한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1979년 보컬과 기악 앙상블로 이뤄진 레자르 플로리상을 창단하면서 커리어의 전환기를 맞은 그는 대중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륄리, 라모, 샤르팡티에 같은 프랑스의 바로크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프랑스 특유의 우아함과 화려함을 간직한 바로크 음악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소개해왔다.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17~18세기 바로크 레퍼토리의 부활을 이끈 레자르 플로리상은 프랑스 작곡가 샤르팡티에의 오페라 제목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레자르는 ‘예술’, 플로리상은 ‘꽃 피는’ 혹은 ‘만개하는’이라는 의미로 ‘만개하는 예술’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바로크 시대의 악기를 이용해 바로크 음악을 구현해내는 이 단체는, 매년 전 세계에서 100회 가량의 무대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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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레자르 플로리상이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작품은 음악 역사상 명실상부한 걸작으로 꼽히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다.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과 음반 작업을 통해 쌓아올린 이들의 진가를 보여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악 연주자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들과 달리 가수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 레자르 플로리상은 40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해온 호흡이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하이든의 대표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를 혁신적 비주얼 아트로 재탄생시킨 ‘라 푸라 델스 바우스의 <천지창조>’를 통해 2019년 시즌을 시작한 아트센터 인천에서 이번에는 바로크 시대로 돌아가 ‘윌리엄 크리스티 & 레자르 플로리상의 <메시아>’를 통해 원전연주의 진수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인터파크 및 엔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문의: 032-453-7700)

인천경제청




Handel 1744 Hercules Oratorio HWV 60 William Christie Les Arts Floriss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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