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1.3조 규모

  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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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한 조합원 총 1834명 가운데 1333명의 지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마스터뷰 투시도 [사진 =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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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향후 지하 6층~지상 최고 30층, 39개 동 31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약 1조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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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단지명으로 ‘더샵 마스터뷰’를 제안한 바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 사업비 중 2400억 원을 무이자로 조달할 계획이다. 발코니 옵션 수익과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도 조합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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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당사의 모든 기술과 역량을 모아 성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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