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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누워버린 갈대들 다시 일어날 것...지지율 50% 넘으면, 바람방향 바뀐다"

Engi- 2025. 1. 28. 15:20

 

 

역풍, 더 거세질 것인가

윤대통령 구속기소 보는 2개의 시각

암울 속 떠오른 희망은 지지층 광폭화

 

하나같이 다 배신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기소되었다.

이 국면을 자유 보수 우파의 기준에서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가?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바라볼 수도 있다.

 

① 윤석열 대통령의《조기 석방 가능성이 일단 좌절됐다는 점》. 그리고

② 행정부-사법부-사정 기관들-국민의힘이《모조리 [반(反) 윤석열] [조기 대선] 쪽으로 넘어갔다는 점》이다.

 

 

행정부의 최상목, 여당의 권영세·권성동, 한동훈 일파, 오세훈, 사법부 좌파 카르텔, 심우정 검찰, 공수처, 국수본, 군(軍) 지휘관 일부가《하나같이 다 [배신자] [아첨꾼]들》이다.

제도권 안에서 자유-보수-우파의 리더십이라 할 만한 것이 완전히 사라진 꼴이다.

 

이런 판에선《헌재(憲裁) 판사들 역시 눈치를 살피지 읺을 수 없을 것》이다.

《탄핵 심판 자체도 그만큼 [인용] 쪽으로 기울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없다.

 

 

여론에 츔추는 갈대들, 퓽향·풍속에 민감

이런 비관적 전망과는 다른, 《다소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진단》도 물론 있을 수 있다.

 

① 구속 기소 함으로써,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경우의《나쁜 효과를 방지할 수 있었다는 것》. 특히

②《야당의 [내란 특검] 공세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③ 나아가 헌재 재판관을 마은혁 등 [자기 사람들] 로 더 채우려는 《야당의 계략도 어느 정도 지연시켰다는 진단》도 있다.

윤 대통령 석방도 보석(保釋) 등 방식으로 최대한 추구하면서 말이다.

④ 구속기소는《치솟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더 끌어올려 50%를 돌파할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관측》도 있다.

《50%선을 돌파할 경우, 여론에 민감한 헌재와 법원의 사법절차에 영향을 미칠 수》있다.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까

그렇다면, 이 땅의 진정한 자유 보수 우파로선 이런 명암(明暗) 가운데서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① 기회주의 청산 :

지금의 국민의힘, 행정부, 사법부 좌파 카르텔, 권력의 칼 기관들, 언론, 정치인들은 더는 자유-보수-우파가 아니다.

《그들은 [주적(主敵) 합작] 하는 배신의 길》을 간다.

자유 우파는 이걸 알고 대처해야 한다.

 

② [철저 항전] 노선 :

이제부터《한국 자유 보수 우파의 대표세력은 [철저 항전]을 지향하는 [자유 공화 국민 대열(隊列)]일 수밖에》없다.

 

이는 [조직]이 아니다.

그런 건 되지도 않는다.

이 대열은《다양한 [자유 개인] [자유 시민] [자유 모임] [자유 우인(友人)]들의 대열》이다.

보수주의-자유주의-중도적 진보가 다《한 광장에 모인 [광범위한 반(反)전체주의] 대열》이다.

이 대열엔 발전적 변화가 일어났다.

 

다음 단계의 투쟁을 기획하자.

 

 

③ 세대 다양성 :

2030 세대가 대거 합세했다.

집회를 끌어나가는 문화적 양식 자체가 획기적으로 혁신되었다.

실버 문화가 뒤로 물러선 자리에 이들《신세대의 발랄한 집회 문화가 [짠] 하고 출현》했다.

 

④ 광폭(廣幅) 대열 :

자유 레지스탕스(저항) 대열에《예컨대 [일타강사 전한길] 같은 [중도파]가 합세》했다.

그는 선언했다.

 

“나는 김대중-노무현을 지지했었다.

그러나 윤석열 투옥 후론 [자유대한민국 수호] 투쟁에 참여했다.”

 

자유의 가치는 이제《보수주의자의 것이기도, 자유주의자의 것이기도, 반(反)전체주의 진보의 것이기도》하다.

광폭 대열이다.

 

 

 

⑤ 최악에 대비해야 :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소를 고비로《[극좌+배신 정파-언론]들의 전략적 제휴》가 감지된다.

《조기 대선 음모》다.

 

반(反)전체주의 진영은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조기 대선] 아닌 [윤석열 복귀]로》.

 

제아무리 깊다 해도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도 다가온다.

자유인들, 새벽을 위한 다음 단계의 투쟁을 기획하자.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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