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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트위터) 인공지능(AI) 챗봇 '그록' 무료로 출시...이미지 생성기도 추가 Elon Musk opens Grok AI access to all on X: What it is and how it works

Engi- 2024. 12. 10. 11:44

 

 

AI 챗봇 '그록', X 무료 사용자들에게 전면 개방

 

   일론 머스크 CEO의 X(트위터)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을 무료로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X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더 버지는 X 사용자들이 6일(현지시간)부터 그록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시물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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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8일 오전 국내에서도 그록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AI 도우미 그록과 대화해보세요"라는 공지와 함께 '나를 그려줘' '최신 소식을 알려줘' '질문에 답하세요' 등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그록은 이전까지 X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공됐다. 다만, 무료 사용은 제한적이다. 2시간마다 이미지를 포함한 최대 10개의 질문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분석은 하루 3개로 한정된다. 또 그록 챗봇에서 '그록 미니'를 제거하고 '그록 2'에만 연결한다.

 

 

이에 앞서 X는 지난달 초부터 뉴질랜드 등 일부 지역에서 무료 사용자 대상 그록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약 한달 만에 이를 전 세계로 확대한 것이다.

 

X는 별도의 발표를 내놓지는 않았다.

 

이번 무료 출시는 오픈AI의 챗GPT나 메타의 '메타 AI' 등과 경쟁하기 위해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시도에 따른 것이다. 최근에는 X를 벗어나 독립형 그록 앱 출시도 검토 중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록은 알려진대로, 다른 챗봇과 달리 시니컬한 답을 내놓으며 가드레일을 낮춘 것으로 뮤명하다. 특히 독일 스타트업 블랙 포레스트의 '플러스'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은 미국 대선 기간 중 트럼프 및 해리스 등 대선 후보들의 이미지와 미키 마우스 등 유명 IP의 가드레일 없는 이미지 생성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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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X는 7일 그록에 새로운 이미지 생성 도구 '오로라(Aurora)'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파크 X 개발자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인 오로라를 출시했다"라며 "이제 X에서 그록 2와 오로라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또 "곧 그록 3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 글은 "월요일에 무엇을 발표할 지 너무 기대된다"라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의 게시물에 대응하는 것으로, "xAI는 월요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로라가 자체 개발인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일부의 테스트 결과, 기존 플럭스처럼 유명인이나 IP에 대한 가드레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신 누드에 대해서는 출력을 거부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aitimes

 

Elon Musk opens Grok AI access to all on X: What it is and how it works

https://www.business-standard.com/technology/tech-news/elon-musk-opens-grok-ai-access-to-all-on-x-what-it-is-and-how-it-works-124120900747_1.html

 

https://youtu.be/L20BO6Df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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